안녕하세요?
어제보다 더 즐거운 오늘의 Tea Life를 만들어 가는 선다원 입니다.
저희가 많이 듣는 질문 중 하나가 차를 선물은 하고 싶은데
받으시는 분이 "과연 이 선물을 좋아할까?"라는 의심입니다.
우선 차에 대한 부담감을 줄이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.
저는 누군가를 오랜만에 만나거나
고마운 사람을 만날 때는 항상 저희 차를 선물로 가지고 갑니다.
비싼 우전이나 세작과 같은 차가 아니라
우엉차, 도라지, 티백 등 부담 없는 가격대의 차를 하나 건네주는 것 만으로도
그동안의 반가움을 표시 할 수 있고 주는 기쁨도 배가 되더라고요.
또 하나는 상대방이 어떻게 생각할지 보다
자신이 "차"라는 선물에 어떤 마음을 담았는지가 중요한 것 같아요.
차는 단순히 물질적인 선물을 떠나서
상대방의 마음과 몸을 배려하는 의미를 담고 있기 때문에
실제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차 선물을 받으시면 좋아하십니다.
사실 차라는 것이 직접 구매하기에 손이 잘 가지 않지만
하루 종일 커피를 많이 마셨으니
하루 중 한번은 한잔의 차로 커피나 삶의 찌든 때를
깨끗하게 해 줄 것 같은 믿음이 있는 것 같습니다.
비싸고 좋은 차를 선물하기 보다
일상 생활에서 쉽게 마실 수 있는 한잔의 차는
아마 무엇보다 좋은 선물이 될 것입니다.
이제 가벼운 마음으로 "차" 하나를 들고
좋아하는 사람, 고마운 사람들을 찾아 나서보세요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