안녕하세요~
저희 선다원을 찾아 주셔서 감사드립니다.
우선 녹차의 분류에 대해 설명을 잠시 드릴께요
녹차는 채엽 시기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가 됩니다.
- 우전 (곡우 전 4월 20일 경)
- 세작 (곡우 이후 5월 상순)
- 중작 (5월 중순)
- 대작 (5월 하순)
- 엽차 (6~7월)
탄닌 성분은 녹차의 쓴맛을 나타내기도 하지만 녹차의 대표적인 카테킨이라는 화합물로 이루어져 있어 영양학적으로는 더 좋을 수 있습니다.
카테킨의 효능작용에 대해서는 여기에 적을 수 없음을 양해해주세요~
말씀하신대로 잎을 늦게 딸 수록 탄닌 성분은 많은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.
성분의 비율상 녹차의 약 15% 정도를 차지한다고 볼수 있습니다.
다만, 우전 ~ 중작을 비교 했을 때도 우전이 15% 초반, 중작이 15% 후반~ 16% 초반 정도에 해당하여 몇배씩 차이가 나는 정도는 아닙니다.
탄닌 성분은 채엽시기에 따라서 차이가 나기도 하지만
우리는 물의 온도와 시간에 따라 우러나는 차이가 더 큽니다.
즉, 물이 뜨거울 수록, 우리는 시간이 길 수록 탄닌 성분이 더 잘 우러나게 됩니다.
충분한 답변이 되셨는 모르겠습니다.
궁금하신 사항이 있으시면 언제든 말씀 주십시요.
감사합니다.
[ Original Message ]
잎 종류는 중작인가요? 그리고 잎을 늦게 딸 수록 탄닌 성분이 많다고 하는데 대작이 세작이나 중작보다 대략 몇 배 정도 영양가가 높나요?